현대차, 상품성 개선된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

송화정 2015. 9. 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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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맥스크루즈

유로6 대응 R2.2 디젤엔진 및 최첨단 편의사양 탑재한 상품성 개선 모델
어드밴스드 에어백 적용, 스몰오버랩 테스트 대응 차제 구조 개선 등 안전성 대폭 향상
최상급 모델 ‘파이니스트 에디션’ 출시로 국산 SUV 중 최상의 고급감 구현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산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대표 주자인 맥스크루즈가 개선된 상품성,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 동급 최고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더 뉴 맥스크루즈'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대자동차는 3일 서울 논현동 인터와이어드 스튜디오에서 유로6 대응 디젤엔진을 탑재하고 최첨단 안전 편의사양을 새로 추가해 상품성을 크게 높인 '더 뉴 맥스크루즈' 사진영상발표회를 갖고 판매를 시작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내외장 디자인 변경을 통해 차별성과 고급감을 강화한 한편,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사양을 추가하고 유로6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시키는 친환경 고성능 e-VGT R2.2 디젤엔진과 스몰오버랩 대응 차체구조를 적용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충돌 정도에 따라 저압과 고압으로 구분해 에어백을 전개하고 동승석에 유아시트를 장착해 유아를 태울 시 동승석 에어백이 미작동하는 '어드밴스드 에어백' ▲차량의 주행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차량이나 보행자와의 충돌이 예상되면 차량을 비상제동시켜 긴급상황에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자동긴급 제동 시스템(AEB) 등의 안전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또한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스몰오버랩 충돌테스트 최고 등급인 '우수(Good)' 등급을 목표로 차체 보강재를 확대 적용하고 차체 구조를 개선해 안전성을 대폭 개선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는 하나의 광원으로 상향등과 하향등을 모두 구현하는 '바이펑션 HID 헤드램프'를 국내 SUV 최초로 탑재해 근·원거리 밝기 성능을 모두 개선했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기존 대비 프레스티지, 파이니스트 에디션 두 가지 상위 트림이 신설돼 최상의 고급감과 차별화를 구현했다.

더 뉴 맥스크루즈의 판매가격은 2.2 디젤 모델이 ▲익스클루시브 3294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706만원, ▲프레스티지(신규) 3907만원, ▲파이니스트 에디션(신규) 4103만원, 3.3 가솔린 모델이 ▲프레스티지 3593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맥스크루즈는 대형 SUV의 여유로운 공간 활용성에 럭셔리 세단의 품격과 안락함을 더한 국내 최고의 레저형 SUV"라면서 "특히 이번에 출시된 더 뉴 맥스크루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상품성, 강화된 안전성 등 3박자를 고루 갖춰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탁월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더 뉴 맥스크루즈 출시에 맞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도 신규 출시해 루프캐리어, 냉온컵 홀더, 무선충전기 등 레저활동을 위한 패키지를 대거 선보였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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