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권 대학 수시] 상명대학교

강태우 2015. 9. 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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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성적 등급 간 격차 확대, 수능 최저학력기준 완화
의생명공학과 학생들이 미생물 배양 실습실에서 미생물배양 실험을 하고 있다.

충남 천안·아산 지역에는 대학이 밀집해 있다. 13개 대학에 학생과 교직원 수만 9만여 명에 이른다. KTX, 경부선, 수도권 전철, 경부고속도로 같은 여러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통학하기 편하다. 뛰어난 접근성과 교육 기반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천안권 대학의 2016학년도 수시모집 특징과 일정을 소개한다.

상명대는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59명을 뽑는다. 전체 모집인원의 53%에 해당한다. 상명대는 학생부 교과 전형과 실기 중심 전형으로 나눠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 전형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고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정보통신공학과만 학생부 교과 90%와 면접고사 10%를 합산해 선발한다.

실기 중심 전형은 학생부 교과 40%와 실기고사 60%를 적용한다. 다단계 전형을 하는 모집단위도 있어 입학정보를 꼭 확인해야 한다. 올해 수시모집의 큰 특징은 학생부 교과 성적의 등급 편차다. 각 과목의 한 개 등급 간 편차 점수가 기존 2.6775점에서 5.7775점으로 변경되면서 학생부 교과 성적이 더욱 중요해졌다. 또 다른 변경사항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화했다는 점이다. 인문계와 문화예술경영학과의 경우 지난해는 국어(A·B형)·영어·탐구(한 개 과목)의 평균 등급이 4등급 이내였지만 올해는 3개 영역의 합이 13등급 이내로 완화됐다. 자연계 역시 지난해 수학(A·B형)·영어·탐구(한 개 과목)의 평균 등급이 5등급 이내였지만 3개 영역의 합이 16등급이면 지원할 수 있다. 하지만 간호학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학(A·B형)·영어·탐구(한 개 과목) 중 2개 영역 이상이 3등급 이내여야 한다.

 디자인대학은 이번 수시모집에서 문제은행을 추가했다. 기존에 공개된 ‘사고의 전환’ ‘발상과 표현’ 과목에 기초디자인 문제를 추가해 홈페이지(admission.smu.ac.kr)에 올렸다.

텍스타일·산업디자인 특성화 교육

상명대 학생들은 세계 유명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춰져 있다. 세계 37개 국가, 173개 대학과 교류하며 교환학생·복수학위·어학연수·장학교환·인턴십 같은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년별 로드맵에 따른 취업 맞춤형 프로그램과 창업교육도 한다.

 상명대 특성화 사업단은 2018년까지 15억원을 들여 학업 능력과 취업을 지원한다. 텍스타일디자인학과와 산업디자인학과로 구성된 ‘융합형 창의디자인 인재 양성 사업단’은 두 학과의 전공을 연계해 학생들이 복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적우수장학금과 스마트리더장학금을 지원하고 학년별 맞춤형 특성화 교육도 한다.

 ‘융합형 환경생태 인프라 형성을 위한 창의 인재 양성 사업단’은 60억원을 들여 취·창업 동아리, 자격증 취득, 학술대회 등을 지원한다. ‘정보통신공학과 명품 인력 양성 특성화 사업단’은 40억원을 투자해 장학금 지급률과 3년간 평균 취업률을 각각 80%까지 높인다는 계획이다.

● 홈페이지 admission.smu.ac.kr
● 입학 상담 041-550-5013 

강태우 기자 kang.taew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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