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보다 운동화

2015. 8. 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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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화는 편하게 신다가 버리는 신발이라고? 예술가의 캔버스가 되거나 비즈 장식 가득한 드레스를 떠올리게 하는 소장 가치 200%인 신발을 스캔해보시라.

어느 예술가의 캔버스 얼마 전 서울에서 공연을 마친 퍼렐 윌리암스! 남다른 패션 감각을 가진 그의 큐레이팅으로 진행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슈퍼쉘 프로젝트’가 공개됐다. 설치 미술가 토트 제임스, 건축가 자하 하디드, 컨템포러리 예술가 미스터, 사진가 카스 버드 등이 조개 모양을 연상시키는 슈퍼스타의 앞코를 캔버스 삼아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친 것. 슈퍼쉘 컬렉션은 8월 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쿠튀르를 입은 운동화런웨이 위 우아한 디올의 드레스를 연상시키는 운동화. 한 땀 한 땀 비즈 장식이 더해져 ‘이걸 어떻게 신을까?’ 싶지만 옷 잘입는 셀렙들은 이미 이 운동화에 푹 빠져있다. 리한나, 키아라 페라그니, 마일리 사이러스 등 그녀들은 미니 드레스에 매치하거나, 데님 룩에 더하는 식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연출했다.  

20살 된 에어맥스 95 디자이너 세르오 로자노에 의해 디자인 된 나이키 에어 맥스 95가 20주년을 맞았다. 백금의 컬러와 질감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백금의 원소 기호 Pt와 순도 950을 뜻하는 문구가 새겨진 것이 특징. 여기에 신발끈에도 메탈릭한 포인트를 더해 에어맥스95만의 미래적인 컨셉트를 살렸다.   

Editor 김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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