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 Kang' 강정호, 안성맞춤은 역시 '5번 타자'

2015. 8.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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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사진 중앙포토]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전날 침묵을 깨고 안타를 날렸다.

피츠버그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뉴욕주 퀸즈에 있는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원정 경기에서 연장 10회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5번 타자 유격수로 나선 강정호는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것.

선취점은 피츠버그가 뽑았다. 1회 닐 워커가 메츠 선발 바톨론 콜론의 초구 시속 91마일(약 146.5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시즌 12호 홈런을 날렸다.

2회에 삼진으로 물러난 강정호는 1-0으로 앞선 4회 침묵을 깨는 안타를 쳐냈다. 1사 1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콜론으로부터 우전 안타를 뽑아 내 1사 1, 3루를 만들었지만 페드로 알바레즈의 병살타로 기회를 놓쳤다.

피츠버그의 공세를 막아 낸 메츠는 곧장 따라붙어 원점이 된 경기는 소강 상태로 접어들었다.

결국 경기는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들어지만 연장전은 오래 가지 않았다.

10회 피츠버그가 바뀐 투수 바비 파렐을 상대로 크리스 스튜어트와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고, 그레고리 폴랑코가 중전 안타로 2-1을 만들었다.

계속된 1사 만루 기회에서 아라미스 라미레즈가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했다.

강정호는 2사 1, 2루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삼진으로 물러나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친 강정호의 타율은 종전 0.292에서 0.290으로 내려갔다.

온라인 중앙일보
강정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사진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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