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 작별의 눈물키스
'밤을 걷는 선비' 성냥커플 이준기와 이유비가 애틋한 작별의 눈물키스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애태우며 안방극장을 홀렸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12회에서는 조양선(이유비 분)에게 더욱 더 감정 표현을 솔직하게 하는 김성열(이준기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성열은 절벽에서 뛰어내리려던 양선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고, 본인이 데려왔음을 다시 한 번 인지시키며 자신의 곁에서 떠나지 못하게 막았다. 성열의 눈빛에서는 양선을 좋아하는 마음이 여실히 드러났다.
120년 동안 정인을 잊지 못하고 살아왔던 성열은 양선을 만나면서부터 다른 마음을 가지기 시작했고, 사람과 흡혈귀라는 두 가지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양선을 마음에 품었던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성열은 나지막한 목소리로 "양선아"라고 말했고, "하실 말씀이 있으십니까?"라는 양선의 말에 조용히 손바닥으로 얼굴을 감싸며 점점 양선에게로 다가갔다. 그리고 양선의 입술에 자신의 입을 맞추었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애틋한 눈물 키스는 눈물과 동시에 안타까움을 줬다.
성열은 귀를 잡기 위해 떠날 채비를 했다. 그리고 성열은 호진에게 "내 해가 뜰 때까지 돌아오지 않으면 양선이에게 모든 것을 말해주고 원하는 곳으로 떠날 수 있게 도와주거라. 그 동안 애 많이 써주어 고맙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결국 귀를 죽이지 못하고 주상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고, 성열은 해가 뜰 때까지 돌아오지 못했다. 이에 호진은 눈물을 흘렸고, 이를 본 양선은 좋지 않은 기운을 직감했다.
'밤선비' 12회를 본 시청자들은 "'밤을 걷는 선비' 성냥커플 이준기 이유비 어쩜 이렇게 애틋하냐 두 사람 진짜 잘 어울린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보는 재미로 드라마 보네 갈수록 흥미진진하다",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 이유비 정말 이루어질 수 업는 사이인 건가" 등의 호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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