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 '밤을 걷는 선비' OST 첫 남성 솔로로 참여

2015. 7. 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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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비투비 육성재가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의 OST에 참여했다. 

육성재가 부른 ‘밤을 걷는 선비’의 세번째 OST ‘또 사랑하고 만다’가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OST 신흥 강자 장재인의 ‘비밀 낙원’과 성숙한 보이스의 은가은이 부른 ‘슬픈 바람’에 이어 세 번째 OST ‘또 사랑하고 만다’는 감성 보컬로 주목받은 육성재가 참여했다.

​‘또 사랑하고 만다’는 아름다운 선율의 멜로디가 돋보이는 90년대 슈가팝 발라드를 모토로 한 복고적인 느낌을 주는 곡이다. 육성재는 첫 남성 솔로로 참여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자랑했다.

육성재의 OST 참여는 지난 ‘후아유-학교2015’ OST에 이은 것으로, 자신이 주연이 아닌 드라마의 OST를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공개된 ‘비밀 낙원’과 ‘슬픈 바람’이 극 중 명희(김소은 분)와 조양선(이유비)의 심경을 대변하는 테마곡이었다면, ‘또 사랑하고 만다’는 김성열(이준기 분)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밤을 걷는 선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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