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7월 18일] 하나님은 살아 역사 하십니다

찬송 : ‘나의 생명 되신 주’ 380장(통 424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사무엘상 17장 12∼18절
말씀 : 블레셋은 약 2m 90cm의 골리앗을 앞세우고 이스라엘에 쳐들어 왔습니다. 골리앗이 나와서 이스라엘 군대를 모욕하며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고 큰 소리를 쳤습니다(10절). 골리앗의 모욕을 들은 사울과 이스라엘은 나가 싸울 용기도 없이 놀라고 크게 두려워했으며(11절) 도망하였던 것입니다(24절). 이스라엘로서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성경은 다윗을 등장시키고 있습니다(12∼15절).
그러나 성경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윗의 모습은 이스라엘을 위기에서 건져낼 만한 위인의 모습은 아닙니다. 성경은 다윗에 대해서 이새의 여덟 아들 가운데 막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다윗은 첫째 엘리압과 둘째 아비나답 셋째 삼마와 비교해 군인이 되기에는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아버지 이새도 다윗에게 전쟁터에 나가있는 형들의 안부를 알아보라는 잔심부름 정도를 시켰습니다(17∼18절).
이것은 다윗이 거친 전쟁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라는 인상을 갖게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이 이 전쟁에서 골리앗을 무너트리고 전쟁의 영웅으로 올라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무엘상 17장 45절에 해답이 있습니다.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했던 것입니다. 다윗이 역사의 현장에 등장하고 있는 모습을 통해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오늘 본문에서 또 한 가지 눈여겨 볼 것은 다윗이 역사의 현장에 등장하게 되는 과정입니다. 그것은 다윗이 처음부터 골리앗과 싸우려고 나왔던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다윗은 단지 아버지가 형들의 안부를 알아오라는 심부름을 위해서 전쟁터에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우연처럼 보이는 이 사건이 다윗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키는 계기가 됩니다.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전쟁의 현장에 왔다가, 골리앗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소리를 듣고, 분노하여서 골리앗과 싸워 승리하고 전쟁의 영웅이 된 것입니다. 다윗의 아버지 이새도, 다윗의 형들도, 사울 왕도 전혀 예상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분은 이 모든 일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다윗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구하시고자하는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깨달아야 할 것은 우리가 알 수 없고, 우연처럼 보이는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 가운데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들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소소한 일상을 소홀히 흘려보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끊임없이 일하시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 우연 같지만 하나님의 필연적인 역사로, 하나님이 일하시고 계심을 깨닫고, 모든 순간마다 하나님을 구하고 찾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최용태 목사(오곡감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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