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락산 방화 추정 화재.. 진화 중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수락산에서 오늘 새벽 3시 10분쯤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소방인력 등 110여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에 바람이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현재까지 0.6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됐다며,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인근 군부대에도 지원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지난 1일에도 수락산 비슷한 지점에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었다며 동일인에 의한 방화로 보고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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