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연신내피부과가 전하는 '골드미스들의 안티에이징 비결'

[일간스포츠]

최근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면서 커리어를 쌓아 사회적 지위까지 갖춘 골드미스가 늘고 있다.

옛말처럼 결혼을 못한 노처녀가 아니라, 자신의 삶을 적극적으로 가꾸며 소비를 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나이보다 어려 보이는 동안을 위한 자기 관리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긴다.

그런데 본격적인 봄 시즌이 시작되고 여름이 다가온다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골드미스들의 동안 관리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봄 내내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잘 유지했다 하더라도 여름이 시작되면 피부의 수분이 증발해 모공이 넓어져 거칠고 탄력을 잃은 피부가 되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흐르는 세월이나 계절적인 영향에도 불구하고,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젊고 어려 보이는 동안을 유지하는 골드미스로 남고 싶다면, 평소에 피부의 수분 공급과 주름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은평구 우태하피부과 이용환 원장(사진)은 "주름은 나이가 들면 저절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세심하고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팔자주름이나 입가 주름 등 피부가 처지면서 생기는 흔적들은 관리를 하지 않으면 더 깊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피부 노화 관리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뿐만 아니라 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사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예방만으로는 완전히 피부 노화를 막을 수는 없고 한 번 생긴 주름은 개선하기도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피부 탄력 저하를 보다 직접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히알라인 필러' 시술이 각광 받고 있다. '히알라인'은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HA, Hyaluronic Acid-Based Hydrogels)과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CaHA:Calcium Hydroxyapatite)가 합해진 복합 필러로, 주름 부위를 주사기로 직접적으로 채워 넣어 촉촉하고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 주는 필러 제품이다.

특히 히알라인에 쓰인 히알루론산은 Bacillus Subtilis를 통해 생산된 것으로 동물 유래 원료 물질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추출을 위한 용매제로 물을 사용하여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히알라인은 생체 적합성을 고려하여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와 히알루론산 하이드로겔의 효율적인 혼합 비율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개발된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히알라인의 칼슘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 성분은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얼굴 볼륨을 회복해주기 때문에, 지속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은평 우태하피부과 이용환 원장은 "히알루론산 필러는 보통 시술 후 6개월이 지나면서부터 인체에 서서히 흡수되어 볼륨감을 잃어간다. 반면 히알라인은 시술 3개월 후부터 시술 부위로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소실된 볼륨을 회복하고 지속성을 높인 필러"라고 설명했다.

다만 히알라인 필러 시술은 히알루론산으로만 만들어진 필러와는 또 다른 주사 시술 기법이 필요하고, 이는 경험에 의해 쌓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시술을 받는 것이 좋다.

한편, 이용환 원장은 "다양한 장비를 구비해 피부 질환과 미용 치료에 대한 빠르고 안전한 진료를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드름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진료와 리프팅, 안전한 필러 시술 등에 필요한 최신장비를 갖추고, 숙련된 시술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승한기자 camus@joins.com/도움말=우태하피부과 이용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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