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500억 규모 M&A 및 연구소 신축

박정윤 2015. 5. 2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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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대표 정봉열, 200670)가 500억원에 달하는 자금으로 ▲사업다각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 ▲연구개발 자금 ▲연구소 신축 ▲제2공장 신축 등 비전을 선포했다.

휴메딕스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150억원을 들여 우수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 투자할 것이며,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상비용과 연구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우수 인재 확보에 용이한 수도권 내 중앙연구소 신축에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근 급증하는 필러 매출 및 중국 수출물량을 맞추기 위해 제2공장을 신축하는데 약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이상의 모든 플랜은 2017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의 핵심 원천기술을 통해 기술 경쟁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만이 휴메딕스 성장의 필수요소이며, 남들보다 빨리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휴메딕스의 미래를 담보한다"며 대규모 투자 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정윤기자 jypark@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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