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경궁 야간 개장 '순식간에 완판'..어떤 프로그램 있기에?

2015. 4. 24.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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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창경궁 등의 고궁 야간관람 사전예매가 끝이 났다. 예매는 23일 오후 2시, 예매 창구는 인터파크 등 인터넷 예매사이트였다. 한차례 예매 클릭이 지나고, 이제 야간 개장만 남았다.

지난 2월 겨울철 야간 개장의 경우 사전예매 시작과 함께 티켓 판매대행사의 사이트가 다운되고, 결국 10분 만에 표가 매진됐다. 3000원 짜리 입장료를 10배 정도 비싼 3만원에 내놓는 등 암표를 판매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야간개장에 포함된 고궁은 경복궁과 창경궁으로 5월 2일~5월 14일까지 (경복궁 5월 12일, 창경궁 5월 11일 휴무) 개방한다. 특별관람은 오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이 기간 국립고궁박물관은 오후 10시까지 연장(5월 4일, 5월 11일 휴무)개방한다. 입장마감은 오후 9시다.

야간 개장과 함께 경복궁에서는 '미디어 파사드', '전통문화공연 용비어천가',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 등 음악 행사가 열리며, 창경궁에서는 혜경궁 홍씨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자극과 소리의 파장에 따라 빛의 밝기와 색이 변하는 '춘당지 소리풍경'을 볼 수 있다.

예매처는 '인터파크 티켓'과 '옥션티켓'으로 티켓 오픈 시간은 23일 오후 2시다.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 또는 전화예매도 가능하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관람 당일 예매권을 고궁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입장할 수 있다.

고궁 야간 개장은 인기가 높아 과거 일부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3000원 짜리 입장료가 10배나 비싼 3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그러나 암표를 구해도 고궁에 입장할 수는 없다. 관람에 앞서 실제 예약자와 입장객이 같은 사람인지 입구에서 일일이 확인하기 때문이다. 예약을 한 사람도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문서나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경복궁 야간개장' [사진 중앙포토]

'경복궁 야간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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