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가 '찜한' 신상 립스틱

'립스틱 욕심도 병인 양하여, 가져도 가져도 끝없이 갖고 싶구나.' 에디터의 심장을 강탈한 봄 신상 립스틱 컬렉션!

왼쪽부터기존의 버버리 립 미스트와 립 벨벳의 중간 정도의 질감으로 속은 촉촉, 겉은 보들보들한 버버리 키시스, 65 코럴 핑크, 109 밀리터리 레드, 61 데번 선셋, 각 4만2천원, 모두 버버리.

BURBERRY KISSES

이렇게 잘 발리면 빨리 닳지 않을까 걱정될 만큼 최강의 멜팅 포뮬러, 여기에 풍부한 피그먼트를 함유해 색상마저 감도 높게 표현한다. 니켈 소재 마그네틱 패키지, 립스틱 알맹이에 새겨진 아이코닉한 버버리 체크무늬를 통해 바르는 사이 런던 스피릿으로 충만해질 수 있는 립 컬렉션.

왼쪽부터

하나만 발라도 얼굴 전체에 생동감을 선사하는 샤인 러버, 346 엘렉트리장뜨, 120 오 마이 루즈, 136 아뮤즈-부슈, 각 3만7천원, 모두 랑콤.

LANCOME SHINE LOVER

이건 립스틱이라기보다 젤리에 가깝다! 극강의 광채로 바르는 순간 입 안에 군침이 돌 만큼 싱그럽고 주이시한 립을 완성하는 랑콤의 새로운 립 컬렉션, 샤인 러버. 모이스처라이징 성분이 입술에서 무려 8시간 지속되는 데다 장미 덤불 오일로 더욱 매끄러운 감촉을 선사한다.

왼쪽부터

관능미, 기쁨, 광채 등 여성의 다양한 면모를 표현한 루쥬 코코, 426 루지, 416 코코, 402 아드리엔, 452 에밀리엔, 각 4만1천원, 모두 샤넬.

CHANEL ROUGE COCO입술 표면에 편안함을 주는 왁스, 입술 속 수분과 영양을 보호하는 세 가지 식물성 왁스, 육안으로 더욱 촉촉하고 매끈해 보이게 하는 실리콘 미세 비즈 등 총 3차원 보습을 통해 크리미한 텍스처와 새틴 같은 피니시를 선사한다. 코코 샤넬이 가장 좋아했던 뷰티 액세서리가 립스틱인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

EDITOR 정윤지 PHOTO 전성곤 DESIGN 하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