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울트라맨'이 드디어 온다. '울트라맨 사가' 2월 26일 한국 극장에서 시리즈 중 최초 개봉

이광형 선임기자 2015. 1. 2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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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의 역사를 자랑해온 츠부라야 프로덕션의 수많은 '울트라맨'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한국에 정식 개봉하는 영화 '울트라맨 사가'(출연: 스기우라 타이요, 츠루노 타케시, 다이고, 감독: 오카 히데키, 제작: 츠부라야 프로덕션 수입: 소나무픽쳐스 배급: ㈜마인스엔터테인먼트)가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개봉일을 2월 26일로 확정했다.

1966년 7월 17일부터 1967년 4월 9일까지 첫 시리즈가 일본에 방영되는 동안 최고 시청률 42%를 기록한 슈퍼 히어로 계의 레전드 '울트라맨'은 현재까지도 여전히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한국에서도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나 단 한 번도 극장에서 개봉한 적이 없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드디어 2015년 영화 '울트라맨 사가'가 시리즈 최초로 한국 극장을 찾아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화려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울트라맨'의 세계관을 총 망라하는 스토리로 무장한 영화 '울트라맨 사가'는 지금까지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만으로도 이미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폐허가 된 지구를 점령, 외계 괴수들과 함께 인류를 위협하는 사상초유의 악당 '하이퍼 젯톤'에 맞서기 위해 '울트라맨 제로' '울트라맨 코스모스', 그리고 '울트라맨 다이나'가 힘을 합친다는 스토리는 수많은 영웅들을 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고조시킨다. 게다가 일본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는 걸그룹 AKB48이 최후의 인류를 지키는 지구방위대 팀U로 변신했다는 사실 또한 '울트라맨 사가'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슈퍼 히어로에 열광하는 어린이 관객들은 물론이고 '울트라맨' 시리즈를 보고 자란 부모 관객, 그리고 '울트라맨' 시리즈를 사랑하는 팬들까지 모두를 100% 만족시킬 영화 '울트라맨 사가'는 오는 2월 26일 개봉을 확정, 시리즈 사상 최초로 한국 극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층 더 강력한 파워와 한층 더 압도적인 스케일로 돌아온 액션 히어로의 레전드 '울트라맨 사가'는 오는 2월 26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 g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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