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전, 중국어 문장·영어 사이트 번역기 출시
남궁민관 기자 2014. 12. 30. 17:21
[데일리안 = 남궁민관 기자]
네이버는 사전 서비스에 중국어 문장 번역기와 영어 사이트 번역기를 추가하고 국내 최초로 모바일 영어 사전에 '발음 듣고 따라하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말했다.
이로써 네이버는 올 한해 동안 한국어 기반의 영어, 중국어 2개 언어와 영어 기반의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등 4개 언어의 번역 서비스를 공개하고 총 6종의 신규 번역기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중국어 문장 번역기는 한국어-중국어, 또는 중국어-한국어로 단어 혹은 문장을 번역할 수 있으며 번역문 결과가 중국어 병음으로도 제공돼 중국어를 몰라도 발음할 수 있다.
특히 번역 과정에서 중간 언어 번역을 통하지 않고 원래 언어와 번역어 사이의 직접적 번역을 적용해 번역 정확률을 한층 높였다.
또 네이버 자체 개발한 'NSMT' 번역엔진을 사용하고 네이버 중국어 사전과 지식인 등을 통해 구축한 데이터를 활용해 신조어나 관용어구 등에 대한 번역 정확도를 높였다. 예를 들면 '돌직구'의 중국어 단어 '坦率' 나 '눈이 높다(眼皮子高)', '썸타다(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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