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2.2조 규모 산업환경설비공사업 영업정지

이지은 2014. 12. 24. 17:1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유가증권 상장기업 삼성엔지니어링은 서울시로부터 산업환경설비공사업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2조2794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3.2%에 달하는 금액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산업환경설비공사업에 대해 내년 1월 15일부터 3월 14일까지 2개월 영업정지를 당하며, 영업정지 기간 동안 국내 산업환경설비공사에 대한 신규 영업이 정지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영업정지처분에 대한 취소 청구의 소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이번 영업정지와 관련,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 삼성엔지니어링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