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가요 논란에도 '비정상회담' 시청률 타격 없다

이혜리 기자 2014. 11. 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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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가요 논란이 일었던 '비정상회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그동안의 시청률 추이를 보면 그리 하락한 시청률도 아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은 전국 시청률 4.631%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7일 방송이 기록한 5.4%의 자체 최고 시청률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그러나 지난 방송은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가 결방되는 탓에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던 것이다. 그동안의 '비정상회담' 시청률 추이를 보면 10월 6일 방송은 4.349%, 13일은 4.06%, 20일은 4.404%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을 제외하면 시청률은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기미가요 논란에도 '비정상회담' 시청률은 타격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7일 '비정상회담'에는 일본인 패널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가 흘러나와 논란이 불거졌다.

이후 제작진은 SNS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차례 사과문을 발표했다. 3일 방송을 통해서도 세 번째 사과문을 전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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