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월 거래량 6년 반 만에 만 건 돌파
임승창 2014. 10. 31. 14:37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6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번달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어제까지 만 백여건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만 건을 넘은 것은 2008년 4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같은 거래량 증가는 9·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재건축 관련 단지들이 거래량을 끌어올렸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0월 거래량에는 8,9월에 계약된 것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며 현재 매매 시장이 소강상태인데다 11월이 계절적 비수기여서 앞으로 거래량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습니다.
임승창기자 (scl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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