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통문양 알리는 '타요버스' 한달간 서울시내 누빈다
한글날과 한국 전통문양을 알리는 '타요 버스'가 한 달간 서울 시내를 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경호)는 한국적 디자인 문화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한글날인 9일부터 한 달간 '한글날, 버스 타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글과 한국 전통문양을 그려 넣은 5대의 버스를 일부 노선에 배치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한글날인 9일에는 이 버스들이 개관행사를 진행하는 국립한글박물관에 정차해 한글 관련 동영상 시연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연다.
캐릭터 재디자인은 한글 디자이너 이건만 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한글날, 버스타요' 캠페인 첫날인 9일에는 같은 날 열리는 국립한글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박물관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글과 전통문양 옷을 입은 '타요버스'를 전시하고 퀴즈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타요버스 탑승체험' 외에도 '타요버스 이미지 다운로드 받기', '전통문양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박물관 개관 축하 댓글 달기' 등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전통문양과 한글에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사이트(www.cultu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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