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전통문양 알리는 '타요버스' 한달간 서울시내 누빈다

최영경 기자 2014. 10. 8. 15:0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글날과 한국 전통문양을 알리는 '타요 버스'가 한 달간 서울 시내를 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정보센터(소장 최경호)는 한국적 디자인 문화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한글날인 9일부터 한 달간 '한글날, 버스 타요'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글과 한국 전통문양을 그려 넣은 5대의 버스를 일부 노선에 배치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한글날인 9일에는 이 버스들이 개관행사를 진행하는 국립한글박물관에 정차해 한글 관련 동영상 시연과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함께 연다.

캐릭터 재디자인은 한글 디자이너 이건만 씨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한글날, 버스타요' 캠페인 첫날인 9일에는 같은 날 열리는 국립한글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박물관 앞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글과 전통문양 옷을 입은 '타요버스'를 전시하고 퀴즈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타요버스 탑승체험' 외에도 '타요버스 이미지 다운로드 받기', '전통문양 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박물관 개관 축하 댓글 달기' 등의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전통문양과 한글에 관련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사이트(www.cultu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뉴스 미란다 원칙] 취재원과 독자에게는 국민일보에 자유로이 접근할 권리와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고충처리인(gochung@kmib.co.kr)/전화:02-781-9711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