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가을필드] 골프버디 'VS4'

손은정 2014. 9. 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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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버디'가 또 한 번 변신했다.

2004년 GPS를 이용한 휴대용 거리측정기를 개발해 이제는 전 세계 골퍼를 사로잡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 모든 골프장은 물론 지구촌 140여 개국 4만여개 골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입체적인 디자인을 강조한 신제품 'VS4'는 정확도는 물론 간편함까지 장착했다. 생활방수 기능도 추가됐다. 손목밴드형의 보이스라인에 이어 출시한 '리디렉터'는 어디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 형태라는 점이 돋보인다. "시판되는 거리측정기 가운데 가장 작고 가볍다"는 설명이다.

탈부착이 쉽고 배터리를 포함해 28g에 불과하다. 핀 위치에 따라 3가지(그린 앞, 중앙, 뒤) 거리 정보를 한 화면에 동시에 제공한다. 1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어 36홀 플레이도 문제없다. 특별한 조작도 필요 없다. 골프장에 도착해 전원을 켜면 기기 스스로 작동해 골퍼의 위치를 파악하고 홀을 자동으로 인식한다.

다이내믹 그린뷰 시스템은 그린주변 좌우측에 공이 떨어졌을 때 그린이 회전해 핀까지의 거리 정보를 더욱 세밀하게 계산해 준다.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중국어 등 총 8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홈페이지에서 무료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1544-8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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