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히친, 심장수술후 심막절제후 증후군 낮춘다

송병기 2014. 9. 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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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히친(colchicine)이 심장수술 이후 심막절제후 증후군(postpericardiotomy syndrome)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30일 유럽심장학회(ESC) 핫 라인(HOT LINE) 세션에서 발표됐다. 동시에 JAMA에도 발표됐다.

Colchicine for Prevention of Postpericardiotomy Syndrome and Postoperative Atrial Fibrillation (COPPS-2) 연구에 따르면, 콜히친의 심막절재후 증후군 발생율은 19.4%였으며, 위약군은 29.4%로 차이났다(절대적 차이, 10.0%; 95% CI, 1.1%-18.7%).

다만 2차 종료점으로 살펴본 심방세동 수술 이후 환자의 발생률은 차이가 없었다(콜히친군 33.9%, 위약군 41.7%, 절대적 차이 7.8%; 95% CI, 2.2% to 17.6%). 아울러 수술후 심낭삼출(Pericardial Effusion) 발생도 유사했다(콜히친군 57.2% 위약군 58.9%; 절대적 차이 1.7%; 95% CI, ?8.5% to 11.7%).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이상반응 발생률은 콜히친군이 20%로 위약인 11.7%보다 높았지만 약물복용 중단률은 서로 유사했으며, 중증의 심각한 이상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연구팀은 "심장수술 주기(전후, 또는 도중)에서의 콜히친의 사용은 위약대비 심막절재후 증후중군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심방세동 수술 또는 수술후 심낭삼출의 예방은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강조하면서 "이상반응은 서로 유사했지만 소화기계 이상반응 측면에서는 콜히친군이 더 낮았다"고 설명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박상준 기자 sjpark@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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