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개봉일 하루 앞당겼다..오는 3일 개봉 확정

2014. 8. 24. 09: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루시' 스틸컷 ⓒUPI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루시'(원제: LUCY)가 오는 3일 개봉을 전격 확정하고 19금 본편 무삭제 액션 영상을 공개했다.

'루시'의 배급사 'UPI 코리아'는 기존 개봉일보다 하루 앞당긴 9월 3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스칼렛 요한슨의 19금 본편 무삭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19금 무삭제 액션 영상은 손발이 묶인 채 방에 갇힌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자신을 감시하는 남자를 유혹하려는 척 하다 단숨에 그를 제압하고 방을 탈출하기에 이른다. 이때 그녀의 맨손 액션과 도구를 사용하는 액션신은 '본' 시리즈의 주인공 '제이슨 본'을 떠올리게 만든다.

이어서 방을 탈출한 뒤 총으로 망설임 없이 상대들을 단숨에 쓰러뜨리고 가슴에 박힌 총알을 무심하게 꺼내는 장면에서는 '테이큰' 속 리암 니슨의 거침없는 액션신과 닮았다. '루시'는 '본' 시리즈와 '테이큰'의 제작진의 손길로 만들어져, 두 '액션 바이블'을 연상시키는 장면이 곳곳에 녹아있다.

무자비한 액션을 거침없이 소화하는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은 기존에 보았던 여성 액션 영화와는 전혀 다른 포스를 내뿜는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