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입과 몸이 두루 호강하는 '우유 맛 집 피서' 떠나자
우유는 1년 365일 좋은 식품이지만, 특히 여름철 더욱 매력적이다. 더위로 인해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우유는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갈증을 해소한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신경이 예민해지고 열대야 때문에 잠을 설칠 때, 신경을 안정시키고 숙면을 유도하는데 우유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여름철 필수 식품인 우유를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유를 이용해 색다른 음식을 선사하는 우유 맛 집들을 소개한다.
◇부드러운 우유크림 품은 젖소 롤케이크·프랭크
얼룩덜룩 젖소 무늬의 롤케이크 시트 안에 우유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케이크다. 케이크를 한 스푼 떠먹으면 입 안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가득 퍼져, 더운 날씨 기분전환에 제 격이다. 우유에는 세로토닌을 생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어, 섭취 시 몸과 마음이 안정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258-228 1층/ 070-8156-5459 / 오후 12시~오전 2시)
◇동안의 비결! 우유토마토 부대찌개·153포인츠 부대찌개
우유와 토마토가 들어 간 건강 부대찌개. 15분 만에 조리돼 우유의 100여 가지 영양소가 살아있고, 생토마토를 가열하게 되면 라이코펜의 함량이 5배 높아져 건강하고 진한 맛의 부대찌개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주름과 노화방지에 좋은 라이코펜을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3배 높아져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다.(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246-2/ 031-322-0153/ 오전 10시30분~오후 9시30분)
◇더위잡는 진짜 우유빙수·북촌빙수
한 방울의 물도 사용하지 않고, 신선한 우유 100%와 유기농 설탕, 팥 등을 사용해 만든 여름철 대표 건강식품. 우유를 아낌없이 사용하기 때문에 우유 본연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얼음을 갈아 만든 일반 빙수와는 달리 밀크빙수는 눈꽃 가루처럼 고운 빙질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다.(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63-3/ 02-720-8233 / 오전 11시~오후 9시)
조규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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