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체브랜드 '반값 전기렌지' 출시

김민진 2014. 5. 2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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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가 기존 제품 가격의 절반수준인 자체브랜드(PL) 러빙홈 전기렌지를 22일 출시한다.

이마트에서는 우수한 기술력을 지니고 있는 업체를 발굴해 시중 브랜드 전기렌지보다 최대 50% 저렴한 제품을 49만원(3구 기준)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3구 전기렌지는 핵심 부품으로 전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쇼트사의 세란 글라스와 E.G.O사의 독일산 발열체를 사용했다.

이외에도 이마트는 싱글ㆍ캠핑족 및 가정내 세컨 조리기기 역할을 할 수 있는 초저가형 러빙홈 1구 포터블 전기렌지를 4만9900원,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1구 전기렌지를 9만9000원, 가정용 2구 가스렌지를 대체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2구 포터블 전기렌지를 19만9000원에 선보인다.

전기렌지의 장점은 가스대신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폭발 위험이 없고, 산소를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일산화탄소와 같은 유해 가스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다만 전기료가 비싼 게 흠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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