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 최초 시행 '제주 함덕 라마다호텔' 분양
호텔체인 윈덤그룹 정식 협력 업체로 안정적 관리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아름다운 해변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제주시 함덕에서 세계적 호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정통 라마다 호텔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은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3061 일대에 들어서는 '제주 함덕 라마다 호텔'을 지난 16일 서울과 부산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 호텔은 대지면적 5656㎡ 규모에 지하 1층~지상 8층, 연면적 1만3776㎡의 총 311실 규모이다. 객실은 전용면적 27~54㎡로 구성되며 디럭스형 307실과 스위트형 4실로 이뤄져 있다.
제주 함덕 호텔은 이름만 빌려 쓰고 있는 다른 라마다 호텔과는 다르게 외관은 물론 운영 방식도 남다르다. 전 세계적으로 7300여 개의 호텔 체인을 운영하는 윈덤호텔 그룹에 속한 라마다 호텔 브랜드는 등급에 따라 라마다 프라자, 라마다, 라마다 리조트, 라마다 스위트, 앙코르 라마다 등으로 규모와 지원이 각각 다르다. 이 가운데 제주 라마다 호텔은 특급호텔 규모의 라마다급으로 조성된다.
또한 윈덤그룹과 정식으로 협력 관계를 맺은 업체가 직접 관리한다. 오랜 노하우와 명망 있는 업체가 체계적으로 관리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정적이고 높은 투자 수익률을 보장받을 수 있다. 윈덤그룹 호텔들과의 유기적인 예약시스템을 운영해 국내 및 세계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하게 예약이 가능하다. 제주의 연간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명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높은 호텔 가동률을 기대할 수 있다.
호텔로서의 입지여건도 뛰어나다. 함덕은 오션그랜드 호텔, 대명리조트 등 숙박시설이 밀집해 있고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20여분 거리로서 제주종합시외버스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신라면세점, 바오젠거리 등 쇼핑시설이 가득한 연동과도 멀지 않다. 만장굴, 우도, 성산일출봉 등 주변지역에 제주대표 관광 명소도 즐비하다.
제주 라마다 호텔은 개별 등기도 가능해 투자자들은 객실 소유권을 아파트처럼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으며, 준공 후 최초 1년간 실 투자금액(분양가의 50%기준) 대비 연11%의 수익률을 보장한다. 또 1년에 14일은 계약자가 이용 가능하며, 제주공항에서 호텔까지 셔틀버스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부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도 함덕 일대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는 반면 숙박시설은 부족한 실정이지만 호텔 객실분양이 2015년까지 한시적이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높다" 며 "특히 제주 함덕 호텔은 원덤사 협력업체가 직접 운영 관리하기 때문에 안정적이면서 투자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견본주택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9번지(남부순환로 2640)에, 부산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롯데갤러리움 S동 214호에 있으며 평균 분양가는 3.3058㎡당 1100만 원대이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 중도금도 50% 무이자 대출을 적용해 초기부담을 확 줄였다. 준공은 2015년 말 예정이다. 문의: 02-575-1551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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