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해킹 피해 보상하는 공인인증서 국내 첫 출시

유아정 2014. 5. 1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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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유아정] 대한민국 제1호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이 국내 최초로 해킹으로 인한 금전적 피해를 보상하는 공인인증서인 '든든인증서'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한국정보인증 '든든인증서'는 개인용 범용공인인증서와 보장성보험 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보장형 공인인증서로서 파밍, 메모리해킹 등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금융거래를 보장한다. '든든인증서' 발급 이후 사용 기간 내 해킹과 같은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당할 경우 횟수에 상관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피해금액 전액을 보상해 준다. 또한 공인인증서 이용 환경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원격 지원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였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증서, '든든인증서'는 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 (www.signgate. 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일반 범용인증서 신청시와 마찬가지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가까운 우체국에 방문해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든든인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첫 발급뿐만 아니라 재발급 시에도 대면 확인을 한 후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기 때문에 더욱 확실하고 안전하게 공인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다.) 든든인증서는 1년 단위로 갱신 할 수 있으며 가격은 7,000원(부가세 별도)이다.

한국정보인증의 고성학 대표는 "최근 잇따른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및 인증서 유출 사고로 인해 예금을 부당인출 당하는 등 피해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국민의 소중한 재산이 해킹 집단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것이다."며 "한국정보인증에서 출시한 '든든인증서'는 피해 보장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공인인증서이다. 든든인증서의 확산을 통해 안전한 공인인증서 사용 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찰대학 치안정책 연구소 「치안전망 2014」에 따르면 2013년 1월에서 10월까지 스미싱, 파밍, 메신저피싱 등 3가지 금융보안사기는 연간 3만 1천건에 이르며, 메모리해킹은 2013년 6월부터 10월까지 426건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가장 피해가 잦은 금융사기는 스미싱으로 2만8천건이 발생해 54억5천만 원의 피해를 입혔으며, 파밍은 2천건에 148억4천만원, 메모리해킹은 426건에 25억7천만원, 메신저피싱은 282건에 4억6천만 원에 달했다.

든든인증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정보인증 홈페이지(www.signgate.com)와 고객센터(1577-8787)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유아정 기자 poroly@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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