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정보통 가격파괴 why 1500원 탕수육, 1000원 국수..'가격을 저렴하지만 맛은 비싸다..대체 어디야?'

이영준 2014. 5. 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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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 탕수육, 1000원 국수(사진=인터넷 게시판)

6일 석가탄신일을 맞아 KBS 2TV 생생정보통 '가격파괴 Why'에서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NC백화점 지하 1층에 위치한 '꿀돈'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 소개된 탕수육 맛집은 서울 불광동 NC 백화점 푸드코트 '꿀돈'. 이곳에서는 단돈 5,000원이면 직접 만든 수제탕수육(1,500원)과 멸치국수(1,000원), 떡볶이(1,500원), 야끼만두(1,000원)까지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이곳은 잔치국수가 단돈 천원, 탕수육이 1,500원으로 착한 가격의 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지만 맛은 결코 저렴하지 않으며 탕수육에 사용되는 돼지고기를 국내산만으로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5,000원을 받아야 하는데 굉장히 저렴하다는 평이다. 1,500원 사용되는 탕수육 고기는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한다. 고기 부위는 담백하고 맛있는 돼지고기 뒷다리를 쓴다고 한다. 특히 뒷다리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지만 약 1만원 정도 하는 일반 음식점 탕수육도 뒷다리살을 사용한다고 한다.

탕수육의 맛을 좌우하는 것은 바로 기름, 이집은 새로운 콩 기름을 사용한다. 그래야 아삭한 탕수육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이집의 또 다른 별미는 멸치국수 단돈 1천원이다. 멸치도 남해안에 잡은 것이며 국수 고명으로는 김치가 올라가는데 김치도 국내산을 사용한다.

가격파괴의 비법은 고기등을 장기계약해서 사용하는 것.

또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 푸드코드를 사용하고 있는데 분양 임대매장이라 임대비도 절약한다. 탕수육 1인분을 팔면 250원정도 남는다.

푸드 코드에 있는 만큼 주문, 물, 음식가져오기, 식기반납 등이 모두 셀프이며 포장도 가능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1500원 탕수육 위치 가깝네", "1500원 탕수육 위치, 빨리 알아보자", "1500원 탕수육 위치가 우리집 바로 옆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준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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