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100% 현미로 지은 밥' 출시

데일리안 2014. 4. 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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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평호 기자]

◇ 햇반 '100% 현미로 지은 밥' ⓒ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건강'과 '편의'에 초점을 맞춰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출시, 잡곡밥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잡곡밥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단순한 몸집 불리기가 아닌 핵심 브랜드 '햇반' 브랜드의 품격을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건강과 편리한 식생활 제공이라는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2011년 60억원 수준에 불과했던 잡곡밥 시장은 1~2인 가구수가 증가하며 전체 시장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3배 이상 성장하며 200억원대 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현미가 낮은 칼로리와 풍부한 식이섬유로 건강한 곡물로 알려지며 즉석밥 시장에서도 현미밥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 현미밥 소비는 지난 2011년 16억원 규모에서 지난해 84억원으로 성장하며 같은 기간 9.3억원에서 78.1억원 규모로 커진 흑미밥에 이어 시장성장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CJ제일제당은 '100% 현미로 지은 밥'을 출시하며 잡곡밥 시장 공략에 한층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선보인 '100% 현미로 지은 밥'은 찰현미와 현미 중 찰기가 좋은 품종을 엄선한 백진주현미로 최적의 배합비를 맞춰 찰지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현미 특성상 장시간 불려야 하고 밥 짓기가 번거롭다는 점을 적극 반영해 간편하게 맛있고 건강한 현미밥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대형마트 기준으로 1750원(130g)이다.

김병규 CJ제일제당 햇반팀 부장은 "즉석밥이라는 편의성과 함께 건강과 맛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어 잡곡밥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CJ제일제당은 '햇반'의 브랜드파워와 더불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당일 도정 시스템을 통해 집에서 갓 지은 밥을 능가하는 품질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데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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