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트레이더스, 가정용 '사우나기' 판매

김민진 2014. 4. 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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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이마트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가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도 상품으로 '헬스메이트' 전신사우나기와 반신욕기를 직수입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이더스는 홈사우나 시장점유율로 세계 1위인 미국 PLH사와 공동기획해 캐나다산 고급 목재인 적삼목으로 짠 홈사우나기(중국 공장 제조)를 트레이더스 7개 전점(구성점, 송림점, 안산점, 천안점, 대전점, 비산점, 서부산점)에서 판매한다.

공중전화 부스 크기의 전신욕기 가격은 189만8000원, 반신욕기는 89만8000원이다.

건식 홈사우나기는 2000년초 국내시장에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시장이 450억원(1만 5000대) 규모다. 그동안 홈쇼핑과 온라인, 방문판매 등의 방식으로 주로 판매됐다.

월 전기요금(매일 1시간 이용 기준) 전신욕기의 경우 1만원, 반신욕기의 경우 5000원 가량이다. 무상 A/S 보증 기간은 1년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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