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주은, '기황후' 중간 투입..실존인물 바얀 후투그 누구?
2014. 3. 6. 11:00
배우 임주은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 중간 투입될 전망이다.
스타뉴스는 5일 "임주은이 백진희(타나실리)의 바통을 이어받아 이달 중순부터 '기황후'에 등장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임주은은 '기황후'에서 실존 인물인 바얀 후투그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맡을 예정이다. 바얀 후투그는 타나실리에 이어 원나라 황후의 자리에 오르는 인물이다.
원나라 출신으로 등장하는 임주은은 고려 공녀 출신으로 원나라 황실에서 후궁을 잡은 기승냥 역 하지원과 또 다른 대립 구도를 형성한다는 후문이다.
배우 백진희가 현재 황후 타나실리를 맡아 기승냥 역할의 하지원과 맞붙고 있다. 임주은 또한 후반부의 큰 축을 담당하는 인물로, 백진희를 잇는 제 3의 여인이 된다.
임주은은 최근 종영한 SBS의 히트 드라마 '상속자들'에서 최진혁과 애틋한 로맨스 연기를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사진=임주은 미투데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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