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 누구? 청순한 얼굴에 섹시한 몸매 '원조 베이글녀네'..시트콤 세친구 간호사역 데뷔
김영범 2014. 3. 3. 17:52
지난 2012년 결혼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정양(33)이 화제다.
3일 한 언론 매체는 정양이 4세 연상의 금융가와 2012년 호주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결혼식은 호주에서 치러졌으며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정양의 남편은 중국계 호주인으로 홍콩에서 금융업에 종사하고 있다.
결혼 사실을 뒤늦게 밝힌 것과 관련해 정양은 언론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일부러 알리지 않은 게 아니었다. 가족, 친지, 지인들만 참석한 조용한 결혼식을 하려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양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정양 결혼 정말 축하해요~" "정양 요즘 뭐하나 했는데 결혼했구나" "정양 너무 오랜만에 소식 듣네 근데 결혼이라니 뜬금 없다", "정양 근황 사진 보니까 손예진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양은 지난 2000년 MBC ′세친구′에서 글래머러스한 간호사 역으로 데뷔한 뒤 영화 '방자전',OCN 드라마 '조선추리 활극 정약용'등에 출연하며 섹시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정양은 최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전의 섹시했던 이미지와는 달리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사진=온라인 커뮤니티/정양 미니홈피)
김영범기자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