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괴산, 2013년 300가구 546명 귀농·귀촌 外

2014. 2. 2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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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작년 300가구 546명 귀농·귀촌

충북 괴산군은 지난해 서울 등 도시에서 300가구 546명이 군으로 귀농·귀촌했다고 24일 밝혔다.

괴산군으로 이주하는 귀농·귀촌자는 2009년 73명에 불과했으나 이후 매년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월 괴산읍 인구가 10년 만에 1만명을 다시 돌파하는 등 군내 인구가 늘고 있으며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센터를 운영해 농기계 교육 등을 실시하고 농업 창업·주택구입비 대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음성·진천, 택시요금 할증제 폐지 추진

충북 음성군과 진천군이 버스요금단일제 도입에 이어 택시 요금 할증제 폐지도 추진하고 있다.

24일 양 시·군에 따르면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조성된 혁신도시를 운행하는 양 지역의 택시업계는 지난달 21일부터 자율적으로 요금 할증제를 적용하지 않고 있다. 택시업계는 혁신도시에 할증요금을 받지 않고 있지만 해당 지역 경계를 넘어설 경우 20%의 할증요금을 받고 있다. 음성군과 진천군은 지난달 1일부터 모든 시내버스 노선에서 기본요금만 받는 단일 요금제를 도입했다.

천안시, 택시브랜드 콜센터 단일화

충남 천안시는 법인택시와 개인택시로 이원화돼 있는 택시브랜드 FAST 콜을 오는 5월 1일부터 통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콜택시 623-5000번과 법인콜택시 623-6000번으로 각각 따로 운영되던 콜센터가 554-1000번으로 일원화된다. 천안시 브랜드택시 FAST 콜은 2009년 12월 8일 도입됐으며 지난해 1일 평균 이용횟수가 6954건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운영방식의 이원화로 운영비·인건비 등의 중복 투자에 따른 예산낭비와 함께 이용자들이 2개 번호를 동시에 불러 공차운행 사례가 증가하는 등 부작용이 지적돼 왔다.

대전 외삼동∼유성터미널 도로 건설

세종시 인접 외삼동과 유성복합터미널을 연결하는 도로가 건설된다.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다음 달 중 외삼∼유성복합터미널 연결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총 1284억원을 들여 대전 유성연결도로 종점인 외삼동 네거리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총연장 6.3㎞ 구간에 도로를 건설하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전용차로를 설치하게 된다. 2016년 첫 삽을 떠 2018년 준공할 계획이다.

평창, 고교생 안전귀가 '통학택시' 운영

강원도 평창군은 고등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 다음 달부터 '통학택시'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올해 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5개 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학택시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학교별로 희망자를 파악해 지역 법인 및 개인택시 업계와 업무협약을 가질 계획이다. 이 택시는 야간 자율학습이 시작되는 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통학택시는 시내버스 운행시간 종료 이후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1000원이다. 나머지 차액은 군이 추후 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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