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종영, 시청률 아쉽지만 '배우들 열연 빛났다'

한제희 2014. 2. 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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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한제희]

KBS 2TV 월화극 '총리와 나'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4일 오후 방송된 '총리와 나' 17회는 이혼한 뒤 국무총리 자리에서 물러난 이범수(권율), 기자에서 작가로 거듭난 윤아(남다정)가 손을 꼭 붙잡고 새출발을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행과장 윤시윤(강인호)는 이범수의 곁을 계속 지켰고 공보실장 채정안(서혜주)는 새로운 창당 설립한 뒤 국회의원 출마를 꾀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 나섰다.

지난해 12월 9일 첫 방송된 '총리와 나'는 최연소 국무총리(이범수)와 열애 전문 파파라치 기자(윤아)가 결혼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소녀시대 윤아와 '연기파' 이범수의 출연 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막장' 없는 '착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지만 이목을 확 끌만한 전개 및 인물 간의 연결 고리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때문에 평균 시청률 5%대를 벗어나지 못한 기록에 머물렀다.

그러나 20세 나이차를 극복하고 이범수와 달달한 멜로 라인을 그린 윤아의 폭넓은 연기력, 이범수와 대립각으로 세우며 극을 팽팽하게 유지한 윤시윤·류진의 열연은 흠잡을데 없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총리와 나' 후속작은 윤계상·한지혜 주연의 '태양은 가득히'다. 태국에서 다이아몬드를 둘러싸고 일어난 총기살인사건으로 엇갈린 윤계상-한지혜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은 17일 오후 10시.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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