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28회예고 독 품은 기승냥vs당황하는 타나실리 "오늘 무조건 본다"

2014. 2.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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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28회예고가 공개됐다.

2월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27회 방송 끝에 '기황후' 28회예고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기황후' 28회예고에는 더욱 살벌해질 기승냥(하지원 분)과 타나실리(백진희 분)의 기싸움을 예감케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타나실리의 괴롭힘으로 실신까지 한 기승냥을 본 타환(지창욱 분)은 "나도 보여주고 싶구나. 할 수 있다는걸"이라며 글공부에 매진했다. 타환은 골타(조재윤 분)에게 "양이를 더 기쁘게 하고 싶다"며 기승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기승냥은 28회예고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기승냥은 다른 후궁의 뺨을 때리고 "큰 실수를 하셨다"며 더 강인한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 백안(김영호 분)과 탈탈(진이한 분)에게 "황후의 인장을 빼앗을 생각이다. 한번 시위를 건 화살을 다시 내려놓을 일은 없다"고 계략을 드러냈다.

백안은 기승냥의 계략에 "싸움은 재인마마처럼 하는 것이다"며 감탄했고 타나실리는 기승냥의 달라진 모습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승냥이 어떻게 타나실리를 위기에 빠트릴지 기대를 모았다.

한편 기황후 28회예고 방송에 누리꾼들은 "기황후 28회예고 오늘도 꼭 봐야지" "기황후 28회예고 이제 기승냥도 참지만은 않는구나" "기호아후 28회예고 오늘 방송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기황후' 28회예고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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