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8회 연장..김수현의 힘

2014. 1. 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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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이미나 기자]

SBS 주말드라마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가 8회 연장을 확정했다.

ⓒ 삼화네트웍스

|오마이스타 ■취재/이미나 기자|

SBS 주말드라마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극본 김수현·연출 손정현)가 8회 연장을 확정했다.

23일 SBS 관계자는 < 오마이스타 > 와의 통화에서 "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가 8회 연장을 확정지었다"라며 "김수현 작가의 탄탄한 극본과 감독·배우들의 뛰어난 호흡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연장을 최종적으로 확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는 32부작에서 40부작으로 늘어나게 됐다. 종영일은 확실치 않다. 관계자는 "소치 동계올림픽 때의 편성이 유동적일 수 있다"며 "따라서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의 종영일도 아직은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 는 이지아··송창의·엄지원·조한선·하석진·장희진 등의 열연으로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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