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빙판길 '쿵' 교통사고..사상자 속출

데일리안 2014. 1. 2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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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스팟뉴스팀]전국적으로 내린 눈과 추운 날씨 탓에 도로에 얼어붙으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라 피해자가 발생했다.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행촌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 20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10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됐으며 사고처리를 위해 1시간 가량 통제돼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또한 이날 오전에는 경남 하동군 진교면 송원리 인근 도로를 달리던 액티언스포츠 차량과 무쏘 차량이 차례로 미끄러지면서 도로 옆 논으로 전복되는 사고도 발생했다.한편 앞서 오전 5시41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청학중학교 앞 사거리에서는 통근버스가 누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 가로수를 들이받아 사상자가 속출했다.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 A씨(27)가 숨지고 버스운전자 B씨(54) 등 13명은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눈길에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판단하고 목격자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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