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래텍, 인도네시아 발리에 CCTV, LED 가로등 세운다
▲신나래텍 김건호 대표(오른쪽)와 이끄뚯수디끄르타 인도네시아 발리 주정부 부 주지사(왼쪽)가 인프라구축사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신나래텍) |
신나래텍(대표 김건호, www.snrtech.co.kr)은 8일 인도네시아 발리 주 정부와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발리 주의 가로등(LED 조명)과 가로등주 교체 작업, 부착광고물(LED) 설치 및 CCTV와 Wi-Fi 공사 등 발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MOU 체결은 지난 7월말 인도네시아 발리 주의 종합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한국을 찾은 인도네시아 발리 주정부 이끄뚯수디끄르타(I KetutSudikerta) 부 주지사 및 발리 주정부 방문단과 신나래텍이 협의해 이루어낸 성과다.
인도네시아 방문단은 한국 기업이 인도네시아 발리 주의 인프라 구축사업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요청했고, 신나래텍과 실질적인 협의 끝에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다.
신나래텍 김건호 대표는 "앞으로 신나래텍은 발리 주 LED공사(CCTV 포함)의 구체적인 진행을 위해 발리 주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발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나래텍은 절전시스템이 적용된 LED 가로등주(가로등보호대)를 개발하고, 노상에 설치되는 기둥형 구조물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또한 ㈜현대전기와 합병하여 LED 사업뿐 아니라 전기공사면허를 취득했으며, ㈜한국엘이디, ㈜레디오스, ㈜보라시스템즈, ㈜정원엘피와 기업간 컨설팅 제휴를 맺고 국내외 LED 및 경관조명, 가로등주 사업을 하고 있는 중견 기업이다.
채지선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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