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수상한 가정부' 종영소감 "체력의 중요성 느꼈다"

2013. 11. 26.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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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김소현이 '수상한 가정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26일 소속사 싸이더스HQ를 통해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의 종영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김소현은 "'수상한 가정부'를 통해 처음으로 20회의 작품을 촬영 했는데 드라마를 찍으면서 체력의 중요성과 긴 호흡 가지고 여러 스태프 분들과 선배 배우 분들과 지내는 일이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지 현장에서 많이 배웠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김소현은"드라마 초반에는 이성재 아빠를 미워하는 감정신들이 많아 감정 조절하기가 힘들었지만, 옆에서 잘 챙겨주시고 많이 지도해 주셔서 감사했어요"라며 "'수상한 가정부' 한결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드라마가 끝이 나면 몇 시간 만이라도 푹 쉬고 싶어요"라고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소현은 '수상한 가정부'에서 이성재의 첫째 딸 '은한결' 역으로 열연, 폭 넓은 감정 연기와 아역 퀸의 면모를 여실히 발산하며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극 초반 사춘기 소녀다운 까칠한 면모를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후반부에는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며 강한 가족애를 보여주는 동시에 자신이 하고 싶은 꿈도 찾는 등 사랑스러운 여고생으로 맹활약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또한 25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9회에서도 엄마가 되기로 한 박복녀(최지우 분)가 갑자기 차갑게 변하자 어쩔 줄을 몰라 하면서도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장녀로서 끝까지 동생들을 챙기는 등 씩씩한 모습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 최종회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소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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