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11주만에 하락
김덕조 2013. 11. 22. 10:17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주만에 하락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8.28대책 발표후 실수요자들의 거래로 상승과 보합세를 유지하던 서울 일반아파트 가격은 이번 주 0.01%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부동산법안 처리 지연에 따른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서울 재건축아파트가 5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내면서 내림세를 부추겼습니다.
전세시장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모두 오름세를 보였지만 매물을 찾는 수요가 줄며 상승폭은 다소 둔화된 양상입니다.
부동산114는 전세매물의 수급현황에 따라 불안 요인이 있지만 국지적으로 줄어든 수요와 최근 급등한 전셋값 부담으로 조정이 나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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