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구봉구,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 화제

유병철 2013. 11. 19. 17: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길구봉구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

길구봉구가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OST에 참여했다.

실력파 듀오 길구봉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인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를 통해 선공개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1회부터 드라마를 통해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가 선 공개 되자 드라마 게시판에는 노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지난 4월 '미칠 것 같아'로 혜성같이 등장한 실력파 보컬듀오의 길구봉구의 또 다른 매력을 들어볼 수 있는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웅장한 스트링사운드 위에 피아노선율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떠나간 여인을 그리며 바람에 마음을 실어 전하고 싶어 하는 남자의 심정을 담은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의 가사는 드라마의 애잔하고 애달픈 스토리와 잘 어우러지며 듣는 이의 마음에 한층 애절하게 파고든다.

더욱이 이 곡은 길구봉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더욱 눈길을 끈다.

한편 길구봉구는 독보적인 가창력 때문에 이미 드라마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더 뮤지컬', '사랑비', '옥탑방 왕세자', '네일샵 파리스' 등의 굵직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으며 지난 4월 길구의 상남자스러운 거친 보컬과 봉구의 지독한 미성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데뷔곡 '미칠 것 같아'를 발매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길구봉구의 '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어'는 드라마 선공개 후 곧 음원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