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겨울맞이 따뜻한 연탄 나눔 실천

데일리안 2013. 11. 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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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김재현 기자]

◇ 한화생명 봉사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추운 겨울을 맞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지난 7일 봉사자 40명이 대전시 동구 성남동 지역을 찾아 독거노인 33가구에 연탄 300장씩 총 1만장의 연탄과 쌀 330kg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시 동구 성남동 지역은 주거환경개선지구로서 골목길과 언덕 지형이 많아 차량 접근이 불가능해 봉사자들이 직접 연탄을 손으로 나를 수 밖에 없다.

한화생명 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이 깨지지 않도록 조심히 운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화생명은 이번 '따뜻한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소외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릴레이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는 19일에는 인천지역에서 연탄 나눔활동을, 대구지역에서는 김장나눔 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한화생명이 가진 전국 영업망을 활용한 릴레이 봉사는 '혼자 빨리'보다 '함께 멀리' 가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지역사회 맞춤형 기부활동이다.

조진희 한화생명 중부지역본부장은 "벌써 4년째 연탄나눔으로 소외계층과 따뜻한 겨울을 함께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나눔활동을 추진해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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