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된 용산개발, "주민 피해 상담해드려요"

박종오 2013. 10. 3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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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개발사업 무산으로 피해를 호소하는 서부이촌동 주민들을 돕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서울시는 31일 용산구 이촌2동 주민센터에서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과 김성수 용산구 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이촌동 현장지원센터'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는 박 시장이 지난 29일 서부이촌동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한데 따른 것이다.

센터는 센터장과 팀장 각 1명을 비롯해 도시관리·일자리·융자 보증·복지·재무·법률 등 분야별 팀원 각 1명으로 이뤄졌다. 일자리, 복지 등 주민 생활과 가계 재무, 채무 조정, 저금리 대출 전환 등을 상담하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센터는 올 연말까지 상설 운영되며 필요할 경우 운영 기간이 연장된다.

황인식 서울시 행정과장은 "주민들이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구 이촌2동 주민센터 안에 설치된 현장지원센터 전경 (사진제공=서울시)

박종오 (pjo2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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