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태평역 40대 남성 투신..출근길 혼선

데일리안 2013. 10. 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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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스팟뉴스팀]17일 오전 7시 25분경 분당선 태평역에서 4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열차 운행이 약 20분간 중단되었고, 출근길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큰 혼선을 겪었다.이후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7시 25분께 발생한 분당선 태평역 사상사고는 7시 50분에 조치 완료돼 운행재개 됐다"고 알렸다.한편, 이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번 사고 소식은 SNS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안전문 설치와 관련해 코레일 측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글도 이어지고 있다.트위터 아이디 hoho***은 "코레일은 예산 탓만 하지 말고 하루 빨리 전 지하철 역사에 스크린 설치를 마무리지어야 합니다"라고 언급했고,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ksch****는 "얼마전에 태평역에 가본적이 있는데 스크린 도어가 없더만 기어이 사고가 났구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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