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상대원매립장 정비공사 적합 판정

2013. 10.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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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경기도 성남시는 상대원동 쓰레기 매립장 정비공사에 대한 차단층 시료를 분석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적합 판정을 통보해왔다고 16일 밝혔다.

매립장 14개 지점에서 깊이 2m 흙을 추출해 시험분석한 결과 투수계수(물이 흙을 통과하는 속도를 나타낸 지수)가 '5.0×10-7∼8.2×10-7㎝/sec'로 폐기물관리법상 기준치(1.0.×10-6㎝/sec 이하) 이내라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 시민 김모씨가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에 "매립한 토양층 가운데 물의 투과를 막는 차단층의 투수계수가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을 위반했다"며 부실시공 의혹을 제기함에 따라 이뤄졌다. 시는 지난달 26일 현장 굴착으로 매립층을 확인한 데 이어 정밀 조사를 위해 시료로 채취한 흙의 시험분석을 의뢰했다.

상대원동 매립장은 폐기물 매립이 끝나 지난해 5∼12월 5억8000만원을 들여 가스배제층, 차단층, 배수층, 식생대층 등 사용 종료에 따른 정비 공사를 진행했다.

성남=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도영 기자 do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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