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약, 일체형·조립식 등 크게 3종류.. 아이와 즐기기엔 공기주입식이 안전

2013. 10. 10. 16: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쿠키 생활] 카약은 에스키모인들이 수렵에 사용하던 배가 기원이다. 카누는 패들이라고 부르는 노의 날이 한쪽에만 있고 카약은 패들이 양쪽에 있다. 카약은 분해 가능 여부에 따라 일체형인 인플레터블 카약과 고형 카약, 조립식 카약이 있다. 1인승 2인승 4인승 등이 있으며 1인승인 싱글정이 일반적이다. 대개 일체형이 저렴하며 운반과 이동이 편리한 조립식은 수백 만 원에 이른다.

카약이 완성된 모습이 오리를 닮았다고 해 더키 카약이라고도 불리는 고무 소재의 공기주입식 카약인 인플레터블 카약은 초보자와 아이들이 타기에 안성맞춤이다. 카약의 앞뒤 바닥 옆면 순서대로 바람을 넣으면 금세 바람이 주입돼 단단해진다. 소재나 선형에 따라 가격 폭이 큰 편이며 고형 카약에 비해 직진성이 떨어지고 속도가 낮지만 전복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대중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카약이다.

인플레터블 카약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그 다음 단계인 고형 카약으로 옮겨간다. 카약 형태 그대로를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부피가 크다는 단점이 있지만 직진성이 뛰어나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를 수 있다. 힘을 들이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나아가기 때문에 카약 코스가 길다면 고형 카약이 더 적합하다.

안전성과 속도를 모두 갖춘 카약에는 조립식인 폴딩 카약이 있다. 주로 일본 제품이 많으며 뼈대를 만들고 외피를 씌우고 완성하기까지 20~30분이 소요된다. 고속성과 직진성이 뛰어나며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인기기사

  • 불출마 손학규, 하루 만에 안철수 만났다
  • "아줌마 나오라니까"… 경주터미널 막말녀 논란
  • 허구연, 넥센 실점에 "안 돼요"라니… 또 편파중계 논란
  • "대통령까지 부탁하니까" 사무엘 에투, 국가대표 은퇴 번복
  • "이게 바로 FIFA 선정 7대 라이벌전의 그라운드 수준"

갓 구워낸 바삭바삭한 뉴스 ⓒ 국민일보 쿠키뉴스(www.kuki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