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남성 정장 승부수.. '어깨와 등'에 주목

이주비 2013. 10. 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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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남성들이 남성정장(비즈니스 슈트)을 착용할 때 불편함을 가장 크게 느끼는 신체 부위로 어깨와 등을 꼽았습니다.

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로가디스가 만26~45세 직장인 남성 500명을 대상으로 '남성정장 소비자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33%가 남성정장을 입었을 때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없는 어깨와 등이 가장 불편하다고 답했습니다.

활동적인 일을 하거나 오랜 시간 정장을 착용할 일이 많은 남성들에게는 근육-관절에 부담을 주는 등 지속적인 피로도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로가디스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축성이 강한 파워 네트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인 스마트 슈트를 내놓았습니다.

장시간 사무실에서 근무하거나 외부활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의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기능성을 더했습니다.

또 어깨-팔-허리 등 몸의 움직임에 최대한 맞도록 설계해 어깨의 압박감을 최소화했습니다.

제일모직 관게자는"향후에도 슬림한 디자인과 신축성이 강한 파워 네트를 사용해 스타일과 편안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스마트 슈트처럼 이 시대 직장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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