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일초등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승마 채택

채준 2013. 10. 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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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채준]

이창건 교장

서울 예일초등학교가 방과 후 수업으로 승마를 채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사립 초등학교인 예일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승마를 방과수업에 추가시켰다. 예일초등학교는 승마가 스포츠로서뿐만아니라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학생들에게 풍부한 감수성을 함양해줄 수 있다고 판단해 승마를 방과후 수업으로 채택했다. 한국의 '이튼스쿨'을 꿈꾸는 예일초등학교가 글로벌 명문사립학교로 도약하는 데도 승마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도 한 몫했다.

예일초등학교가 승마를 시작한 것은 올해 이창건 교장(62·사진)이 부임하면서 부터다. 이창건 교장은 예일초등학교가 졸업생들을 미래의 주역을 육성하기위해 골프·축구·스포츠 댄스·카이스트 로봇 등을 방과후 수업으로 운영하고 있었지만 2% 부족한 느낌이 있었다고 밝혔다. 글로벌 인재들과 호흡하고 경쟁하기 위해서 차별화된 무기의 필요성을 느낀 것이다. 이창건 교장은 승마를 이같은 목적에 부합하는 운동으로 단하고 승마 과정을 학교차원에서 공식 방과후 수업에 포함시켰다.

올해 1학기부터 시작된 승마수업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올해 처음 진행됐는데도 높은 경쟁률로 인해 추첨을 했을 정도였다. 이에따라 학교측은 내년부터는 보다 참여기회를 늘리기 위해, 반평성과 인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승마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전9시~오후12시20분까지 4개 반으로 구성되어 일대일 개인교습으로 이루어진다.

이창건 교장은 "승마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신체발달과 정신건강·자신감·평형감각·사회성·집중력 등 다른 운동에서 찾을 수 없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우리 예일초등학교는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튼실히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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