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규리 "김재원, 혈육인 줄 모르고 좋아했다" 눈물
2013. 9. 7. 23:19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김규리가 김재원이 남동생임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 21회에서는 태하(박상민)가 하은중(김재원)이 친아들임을 알게 됐다.
주하(김규리)는 화영(신은경)에게 "난 반 아이들이 계모라고 놀려도 '내 계모는 착한 계모야'라고 했다. 친엄마가 학교에 오는 것보다 어머니가 오는 게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혈육인 줄도 모르고 좋아했다. 남동생인 줄도 모르고. 내 마음 두고두고 아끼고 싶었다. 비록 이루어지지는 못하지만 멀리서 지켜보면서 마음 지키고 싶었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주하는 "이게 뭐예요. 아빠만 은중의 심장에 총을 쏜 게 아니다. 어머니도 쏘신 거다"라며 화영의 과오를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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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규리, 신은경 ⓒ MBC 방송화면 캡처]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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