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장의 진화 무볼트 조립식앵글 "스피드랙"

김현우 2013. 8. 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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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산업이 무볼트 조립식앵글 '스피드랙'의 뉴-버전을 선보였다.

30일 영진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스피드랙 뉴-버전은 기존 제품의 장점이었던 수납공간 활용도는 그대로 유지한 채, DIY(Do It Yourself) 제품처럼 책상으로도 조립해 사용이 가능하다.

스피드랙은 사각방식의 결속방식으로 기존 원형방식보다 결속력을 높인 점이 주요 특징으로, 무볼트 방식으로 조립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결속방식을 보완해 큰 충격이 가해지더라도 이탈 가능성을 현저히 낮췄다.

또한 MDF 선반을 소재로 사용해 금속 소재의 경량랙이나 중량랙, 메탈랙보다 가력이 저렴해 경제적인 부담도 줄였다. 무볼트 조립식앵글 스피드랙은 현재 나이지리아로 수출 준비에 한창이다.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사이즈별로 재단된 기둥에 받침대를 끼워 맞추기만 하면 되는데, 주부 혼자서도 쉽게 조립이 가능하다. 스피드랙은 DIY 제품의 일종으로 해당 공간에 맞춰 필요한 부품을 주문하면 된다.

이번에 출시된 뉴-버전은 수납장 용도에서 확장성을 높여 책상, 테이블 등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영진산업(www. yjc81.com) 관계자는 "그 동안 조립식앵글은 선반과 수납공간 등 그 쓰임이 한정적이었지만, 스피드랙을 활용하면 실내 가구와 믹스매칭하면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김현우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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