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자전거]고용창출의 중심, 자동차 서비스 직업

김형배 2013. 8. 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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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대국이다.

자동차 산업은 관련 일자리 약 170만개, 국가 세수의 16%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처럼 자동차 산업이 단시일 내 성공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찾아보기 힘든 만큼 자동차 산업은 창조경제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직장인에게 새로운 비전과 공감대 형성, 구직자에게는 직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세발자전거]에서는

자동차 서비스 산업 전문가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현재 대한민국은 자동차 보유대수 2천만대로 국민 3명의 1명의 보유 비율로 자동차는 더 이상 사치가 아닌 생활필수품이다.

여기에 중고차 판매량은 16조원으로 중고차 거래시장이 매년 급성장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서비스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동차 정비, 딜러 등에 대해서는 아직 직업적인 선입견이 크다.

과연 이들이 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자동차 정비 경력 25년의 보잉카 서비스 박병철 대표는 자동차 정비하면 3D직업, 단순직업, 남성의 영역이라는 직업 자체에 굳게 박힌

선입견을 꼽았다. 하지만 자동차 정비는 기술의 꽃이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내가 열심히 한만큼 소득과 전문성을

가질 수 있는 매력적인 직업임을 강조했다.

중고차연합회 신현도 정책위원장도 중고차 딜러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현재 전국자동차딜러협동조합과

자동차소비자협동조합이 함께 직업에 대한 신뢰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자체적으로 심의기준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의 경우 큰돈을 내고 사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구입 전 많은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따라서 서비스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전문적인 지식과 함께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한 직군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자동차 딜러를 하고 있는 임성훈 대표는 중고 자동차의 경우 전문 차량평가사가 엔진, 미션부터 사고부위까지

안전 및 기술과 관련된 18단계 115가지 항목을 꼼꼼하게 진단하고 보증해 준 제품을 팔고 제품을 판 이 후에도

사후 애프터서비스까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신뢰감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들의 실질적인 정보들과 현장에서 요구되는 필수 사항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있는 [세발자전거]의 자동차서비스 산업 종사자 편.

[세발자전거]는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한국경제TV에서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형배기자 hb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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