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교실' 윤여정, 고현정에게 사립초등학교 교사직 '제안'

2013. 8. 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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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윤여정이 고현정에게 사립초등학교를 알아봐 주겠다고 말했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16회에서는 산들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인 용현자(윤여정 분)가 1년 정직 처분을 받고 학교를 떠나게 된 마여진(고현정)에게 사립초등학교로 가는 것이 어떻겠냐고 의사를 묻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여정은 정직 처분이라고는 하지만 처분이 끝나고 1년 뒤에 돌아오려고 해도 받아주는 공립학교가 없을 거라면서 사실상 해고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에 자신이 아는 사립학교가 있는데 그곳에서 근무를 할 생각이 있느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마여진은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섞여 있는 교실이 제가 있을 자리라고 생각합니다"라면서 정중히 거절했다.

한편, 앞서 고나리(이영유)의 엄마(변정수)는 교육위원회에 그동안 마여진이 성적순으로 반 학생들을 차별한 내용이 담긴 진정서를 제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고현정, 윤여정 ⓒ MBC 방송화면]저작권자ⓒ 엑스포츠뉴스 ( www.xportsnews.com)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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